중년의 변호사 야누시에게는 거식증으로 고통받는 딸 올가가 있다. 올가의 건강이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자 야누시는 고민 끝에 딸을 특별한 상담 시설로 보내기로 한다. 올가는 이곳에서 상담사인 안나를 만나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문제에 접근하고, 안나 역시 올가를 보살피며 자기 내면의 상처를 돌아본다. 2015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 (2019 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폴란드 영화제)
현대인에게 몸이란 과연 무엇일까? 중년의 검사와 거식증에 걸린 딸, 그리고 죽은 이의 영혼과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치료사. 그들의 일상은 몸과 영혼에 대한 상이한 화두를 던지며 서로 얽혀간다. 폴란드영화를 이끄는 여류감독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의 신작.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 유형: 드라마
- 사진관: Argomedia Sp. z o.o., Nowhere Sp. z o. o., Kino Świat
- 예어: regret, parent child relationship, therapist, anorexia, lawyer, dead child, psychiatrist, dog, death of mother, suicidal thoughts, woman director
- 캐스트: Janusz Gajos, Maja Ostaszewska, Justyna Suwała, Ewa Dałkowska, 아담 워로비츠, Tomasz Ziętek